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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무사원 커피라 망설임 없이 주문했는데

패션후르츠를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내심 취향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저 패션후르츠 마이 좋아했네요 ㅎㅎㅎ

개봉할 때부터 은은한 향이 사로잡더니

마시면서 향기가 같이 넘어오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히 달콤하면서 산미가 좋아 뒷맛도 정말 깔끔해요~

마시고 넘길 때도 좋지만, 저는 목넘김 후에 남아있는 잔향과 맛이 너무 좋네요!! 삼키고 입을 꾹 다물어서 머금고 있었어요 ㅎㅎ

역시 의심할 여지없는 콩가게 무사원 커피~ 이번 달도 성공입니다!

참, 귀여운 메모지도 너무 예뻐요~ 그래서 받자마자 딸아이한테 뺏겼지만요ㅠ 늘 맛나고 새로운 커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