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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9월에도 리뷰를 남겼지만.

올해 또 사마셔보고 이맛이야 하고 이마를 탁쳤다.

스X빡스니 뭐니 인터넷에서 캡슐에 든 더치원액 이런거도 사 마셔봤지만

왠지 모르게 담배재떨이 냄새가 났다.

콜드브루는 집에서 내려먹어야 되는 수밖에 없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던차에

콩가게것을 마셔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다.

원두는 우리집 밑에 커피집에서 한달간 사서 갈아마셔봤는데.

역시 이 맛은 아니었다.

결국은 다시 돌아오게되는 친정같은 곳. 콩가게.

여기는 빠져나갈수 없는 덫이었다. ㅠㅠ

사진은 일부러 초점을 키보드에 맞췄다. 키보드 자랑할려고 했지만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