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배전 원두라서 원두에서 느껴지는 상큼한 와인과도 같은 느낌이 나요
견과류느낌보다는요
콩가게 소개에서는 딸기와 체리의 새콤달콤함이라고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소개글을 안보고 커피를 내렸더니... 전 권장보다 진하게 내렸더라구요
소개글엔 15g으로 1차 100 2차 100 이렇게 써 있던데
집에 칼리타가 있는데도 전 블루보틀 원두로 내렸네요...
전 편하게 내릴 수 있는게 블루보틀이다보니 케멕스나 칼리타보다 드립은 블루보틀로 내리게 되는거같아요
20g 원두
36g람 뜸들이기
150 1차
100 2차
그리고 약간 진한 듯 해서 물 조금 10g정도 추가한거같아요
이렇게 내렸어요
커피는 와인과도 같은 상큼함이 있어요.
제가 진하게 내린 경향도 있어서 약간은 진한 듯한 맛이 남지만... 산미도 없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특히 식어서도 맛나더라구요
과일류의 느낌이 나는 원두라서 그런지 확실히 드립이 더 맛나네요
모카포트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도 봤는데 모카포트로 내리니깐 약간 탄듯한? 진한 맛이 났어요.
그냥 드립이 더 맛난거같아요. 에소머신이 있는데 그걸로는 아직이라 비교하긴 그렇지만
모카포트보다는 드립이 더 맛났어요
라떼는 맛이 어떨까 싶어서 모카포트로 내렸는데
보통 커피, 우유 순으로 넣는데 거품을 내고 싶어서 거품을 내다보니
우유 커피순으로 넣어서 그런건지...
넣는 순서는 상관없다고 들은거 같은데 맛이 진하네요
달콤하다는 소개문구가 있었는데 전 달콤보다는 고소쪽이 더 강했던거같아요
그렇다고 평소 고소한 라떼느낌은 아니었지만 달콤한 라떼보단 고소한 라떼쪽이 더 강했어요.
전 라떼보다는 드립이 젤 맛난거같아요.
드립으로 너무 은은하고 달콤하게 마셔서 그런지 그 맛이 젤 좋아 그런지 라떼나 모카포트 아메리카노보단 드립이 좋네요 ^^
평소 에티오피아 원두와는 다른 맛이라서 그런지 그냥 라떼나 에소로 내려 아메하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달큰한 맛과 향기가 풍기는 원두 좋네요
블로그에 더 많은 사진과 글을 남겼어요 ^^
https://blog.naver.com/jeongsuyeo/22195004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