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가게주인장입니다.
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맛의 호불호에 따른 답변을 달아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커피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 것으로 좋은 커피를 구분하는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태운커피들인 구수한 향이 많이 납니다. 코스트코의 커피들은 강배전으로 커피를 심하게 태운 커피들입니다.
이런 커피는 구수한 향은 많이 날지 모르지만 절대 좋은 원두와 몸에 좋은 커피는 아닙니다.
콩가게에서 판매하는 입문자용 패키지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원두와는 비교자체가 불가한 제품입니다.
최소한 농장이름을 달고 나오는 원두로써 말씀하신 크기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는 수준 위에 있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원두의 크기나 지역으로 등으로 등급을 분류하지만 이 경우는 농장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농장별로 구분되는 커피들은 품종과 가공방법, 맛으로 분류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커피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마시는 기호식품입니다.
하지만 태운커피와 안태운 커피는 꼭 구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원두의 알 크기는 태울수록 커진답니다.^^
원두의 크기보다는 원두의 색상이 진한지, 오일이 많이 도는지를 비교해 보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이 태울수록 색상이 진해지고 오일이 나옵니다.
[ Original Message ]
커피원두 너무작고 모양도 가지각색에 커피향도 많이 나지않고 커피맛도 별로였습니다
커피처음시작하는사람이지만 전문점에서 커피많이 마셔보고 또 원두도 크기나모양에 따라 상품질이 다르다는것쯤은 알고있는데
입문자용은 일반코스트코에서 파는 원두보다 별로인것 같네요
제 견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