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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오픈 직후부터 기분좋은 너티함과 허브 향들이 방 안에 퍼집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텍스쳐와 좋은 마우스필을 선사하며,

(중배전이 연상되는) 산도는 과하지 않고, 산뜻하게 바디를 잡아주는 정도입니다.

붉은 베리 (산딸기, 체리), 오렌지, 플로럴, 허브, 너티 향들이 입 가에 오래동안 지속됩니다.

노즈로는 내추럴이 연상되는 화려함과 화사함이,

입 안에서는 워시드가 주는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정답은 워시드 였습니다^^)

과일, 꽃, 허브 (히비스커스) 티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며, 

산도가 과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산도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에티오피아 커피처럼)

아이스 커피로 마실 때, 더욱 만족스러움을 선사합니다!

과하지 않은 산뜻한 산미, 입 안에 감도는 달콤함과 좋은 마우스필, 너티함과 시원하고/화사한 느낌의 허브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좋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개인적인 입맛에 더 좋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dolmory9/22317042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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