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아로마에 특별함이 느껴지기 보다는 진득한 밀도감과 풍부한 단맛과 너티함 (호두, 땅콩)이 특징적인 원두 커피입니다.

또한, 네츄럴 프로세싱 원두 특유의 풍부함과 화사함이 느껴지면서도, 클린하고 깔끔함도 겸비한 원두 커피입니다.

과일향은 강하지는 않지만, 자두 (베리), 복숭아, 열대과일 (파파야, 멜론) 향이 느껴지며, 식을수록 짙어집니다.

(과일향 계열은 산미가 있는 시트러스 계열이 아닌, 달달한 과일 계열 쪽입니다)

적당히 식은 상태에서...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메이플 시럽, 스파이시, 자두, 초콜릿, 허브 향들이 다채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진득한 밀도감과 메이플 시럽 / 밀크 초콜릿 / 브라운 슈가 계열의 풍부한 단맛 (M+)

은은한 스모키함이 느껴지는 쌉싸름함은 강한 편은 아닙니다. (M-)

산도 역시 단맛에 비해 살짝 약해서, 밸런스 측면에서는 살짝 아쉽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원두 커피의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반대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M-)

피니쉬에는 메이플 시럽, 브라운 슈가, 복숭아, 자두, 파파야, 멜론, 밀크 초콜릿, 은은한 스모키, 좋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길게 이어집니다.

너티함도 풍부하고, 식을수록 과일향과 허브 향이 강해지고, 산도 밸런스도 좋아지기 때문에,

더운 여름날에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에 적합한 가성비 좋은 원두 커피입니다.

적당히 식었을 때, 더 좋은 풍미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즐길 때 더 만족스러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dolmory9/22243471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