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농밀한 밀도감, 붉은 베리 (체리, 딸기), 토마토, 단맛과 산미 밸런스, 약간의 우드 등으로 인해서, 마치 잘 만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이 연상되는 원두 커피입니다.

추출 후 아로마로는 베리 (딸기, 체리), 벌꿀, 고소한 땅콩,  부드러운 스모키, 토마토, 약간의 우드가 느껴집니다.

벌꿀과 다크 초콜릿 계열의 단맛은 M~M+,

베리와 같은 과일향을 동반한 Winey 산미는 존재감이 있지만, 밀도감과 단맛 때문에 튀거나,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M~M+),

다크 초콜릿, 스모키한 뉘앙스의 쓴맛은 적은 편이며 (M-),

피니쉬에는 베리, 플로럴, 부드러운 스모키, 숲, 초콜릿, 벌꿀, 와이니한 산미,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개인 컨디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로스팅 날자로부터 3일~7일에는 Forest, 벌꿀, 너티함과 플로럴이 주로 느껴졌다면, 10~15일 사이에서는 토마토, 우드, 베리 향이 좀 더 명확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워시드치고는 깔끔함과 클린컵은 so~so~한 편 (내추럴 느낌^^).

베리류의 쥬시한 과일향, 감칠맛, 단맛과 농밀함을 동반한 바디감이 좋은 편이며, 

(묵직하고, 산도도 있다보니) 식전 또는 식간보다는... 식사 후에 입가심으로 즐기기에 좋은 원두 커피입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olmory9/22290801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