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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복숭아, 시트러스 (오렌지)의 산미와 단맛이 매력적인 원두 커피입니다.

홍차, 파파야와 같은 숙성향도 살짝 느껴집니다.

분쇄후 향미 (Fragrance)에는 짙은 플로럴과 베리 향과 함께, 아몬드, 백도, 파파야, 숙성향이 느껴집니다.

추출후 아로마에는 베리, 시트러스, 복숭아, 파파야, 숙성향, 아몬드, 약간의 홍차와 스모키함이 느껴집니다.

풍부한 아로마와 깔끔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밸런스와 입 안에서의 부드러운 텍스쳐와 밀도감도 훌륭한 편입니다.

Winey한 산미는 M~M+,

이를 풍부한 단맛과 아몬드 풍미가 잘 받쳐주며,

스모키한 쓴맛은 적당히 느껴집니다 (M).

잘 익은 과일의 단맛과 산미가 풍부한 원두 커피를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19,000원/200g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무산소 발효를 통한 특유의 숙성향이 느껴지는 원두 커피를 선호하는 분들께는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