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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커피는 처음 마셔봐요 평소에 산미와 커피향이 좋은 중약배전 커피를 굉장히 선호해서 콩가게에서 케냐랑 에티오피아 커피를 선호했습니다. 특히 콩가게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이 것만 시키게 될 만큼 강추 원두입니다. 이번에 리뷰 이벤트로 새로운 커피 원두도 마셔 보고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제 입맛에 딱 맞는 원두를 또 하나 찾게 되었습니다. 커피 원두를 받으면 일단 향부터 체크하는 습관이 있는데 향이 다른 원두들에 비해 엄청 강하고 원두 자체에도 산미가 있을 것 같은 향도 느껴져서 커피 추출 전부터 기대감이 확 들었어요~ 뜨거운 커피와 아이스 커피 각각 한잔씩 추출해서 마셔보니 확실히 뜨거운 커피에서 산미와 향이 더 부각되서 느껴지지만 아이스에서도 신맛이 살아있어서 진짜 대만족이에요~ 약배전과 산미를 사랑하는 분들 꼭 올 겨울에 시켜드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