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콩가게 원두는 먹어봤지만 더치커피는 처음인데 이번에 시음이벤트를 통해서 접해봤네요 ^^

더치하면 여름에 아이스아메리카노나 라떼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먹는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시음을 통해서 더치도 겨울에 따뜻하게 마실 수 있구나 했어요

더치커피... 여름에만 냉장고 보관인줄 알았는데 겨울에도 냉장보관인가보더라구요.

아이스박스에 배송돼 와서 어머? 했답니다 ^^ 보냉제까지 들어있어서 신선하게 배송되어 오는거같아요.

냉장보관이라 당연히 아이스만 생각했는데 겨울이라 아이스대신 따뜻한 물 넣고 아메리카노를 해 먹었는데...

어머머머... 전 냉장보관한 원액에 끓인물이라 할지라도 많이 차가울거라 생각했는데 전혀요. 드립해 먹는 온도랑 비슷한거같아요.

제가 해서 먹을땐 단미는 못느꼈었는데 과테말라여서 그런걸까요? 제가 해서 먹은 원두와 달라 그런지 아니면 판매하는 제품이라 틀린건지...

단미가 돌면서 부드러워서 그냥 드립해 먹는거보다 부담없더라구요.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오전 금식하고 있는데 그래서 커피는 오후에만 마시고 오전엔 허브티를 마시고 있는데

이 아인 부드럽고 단미까지 느껴져서 오전에도 마셨어요.

라떼로도 맛봤는데 겨울이라 얼음은 빼고 냉장고에 있는 더치커피원액과 우유를 섞었는데... 맛나더라구요

아메리카노에선 단미가 느껴지고 부드러웠는데 제가 우유랑 섞기때문에 원액을 좀더 넣은것도 있지만 진하면서 고소하더라구요.

겨울에 마셔도 좋다는걸 이번에 알았네요

부드럽고 단미 느껴져서 원두로 드립이나 에소로 내린것보다 부담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