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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원두의 공톰점인 Fragrance (분쇄 후 향미)가 강렬하고, 매력적입니다.

땅콩보다는 호두가 연상되는 보다 기름진 견과류 향과 스파이시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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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로 받은 원두라 프로세스를 알 수는 없지만, 풍부한 향을 미뤄볼 때 Natural이라고 판단되지만... 마치 Washed같은 깔끔하고, 클린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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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한지 3 → 6일로 하루하루 지날수록, 체리향은 강하지고, 숙성향이 느껴지며, 전체적으로 향이 보다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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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서는 체리, 딸기, 사과, 감귤, 레몬와 같은 과실향이 복합적이고, 풍부하게 올라옵니다.

코스타리카 원두는 흔히 크리스피한 산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본 원두는 산미가 라운드하고 잘 익은 과실의 단맛과 어울림이 좋기 때문에... 산미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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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농밀한 밀도감도 좋고, 팔렛에서 느껴지는 잘 숙성된 홍차향도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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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에는 부드러운 시트러스, 과실향, 플로럴, 부드러운 쌉싸름함과 타닌감이 조화롭고,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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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원두는 베리와 시트러스 계열의 풍부한 과실향, 라운드한 산미와 단맛 간에 어울림이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커피의 산도와 라운드하고 Winey한 산도, 과실향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 https://dolmory9.blog.me/22174580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