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분쇄 후 향미, 아로마부터 피니쉬까지 다양한 과일향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코스타리카 원두치고는 상당히 산미가 라운드하고 부드럽습니다.
또한, 식어도 산미가 튀지 않아서, 식었을 때에도 좋은 밸런스가 유지됩니다.

핸드 드립 후 느껴지는 아로마는 달달한 과일, 스파이시, 약간의 스모키함입니다.
따뜻할 때에는 감귤, 오렌지류가 느껴졌다면, 점차 식으면서 자몽, 사과산류의 산미와 쌉싸름함이 짙어집니다.

입 안에서는 다크 초콜릿, 체리, 사과, 베리 (블랙 커런트), 은은한 시트러스 (감귤, 오렌지, 라임, 자몽), 허브 (타임), 모카 의 향들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의 어느 정도 Dense한 농도감과 바디감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피니쉬에는 부드러운 시트러스의 산미, 잘 익은 과일과 다크 초콜릿의 단맛, 자몽류의 쌉싸름함, 약간의 스파이시 들이 어우러져서 꽤 긴 피니쉬로 이어집니다.

. 라운드한 산미 베이스에 다양한 새콤달콤한 과실향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브런치와 함께 마셔도 좋고, 식후 커피만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도가 있는 편이어서, 빈 속에는 지양해야 할 것 같구요 ㅎㅎ~)

블로그 포스팅 : http://dolmory9.blog.me/22141054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