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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핸드드립만 마시다가 모카포트로도 마셔보려고

시도 중에 여쭤봅니다.

 피넛걸 기준으로,

핸드드립으로 내릴 때는 산미가 지루하지 않을 정도만

받쳐주는 정도인데

모카포트로 끓일 때는 에티오피아 아리차가 생각날

정도로 산미가 더 느껴집니다.

눌러 담아서 그런가..

근데 입에는 또 착착 감기네요..

과테말라나 케냐로 끓이면 좀 괜찮을지

문의드려봅니다 !

여담으로 얼마 전에 코엑스 카페쇼 다녀왔는데요,

재밌긴 한데 원두들이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ㅎㅎ

항상 좋은 커피 소개해주시는 것에 새삼 감사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